日 야쿠자 충돌 경계령...'특정항쟁폭력단' 지정 착수

김세호 2024. 5.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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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최대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구미'와 분파인 '기즈나카이' 간 충돌로 시민 안전이 우려되자, 이들 조직을 '특정항쟁 지정 폭력단'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합니다.

특히 2022년에는 야마구치구미 간부에 대한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로 붙잡힌 기즈나카이 간부가 이번 달 기소됐고, 2022년에는 또다른 야마구치구미 조직원이 상대편 조직원의 총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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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최대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구미'와 분파인 '기즈나카이' 간 충돌로 시민 안전이 우려되자, 이들 조직을 '특정항쟁 지정 폭력단'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합니다.

효고현과 오사카부 등 6개 지자체 공안위원회는 다음 주 관련 지정 절차에 나섭니다.

이는 야쿠자 간 충돌로 보이는 사건이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10건 넘게 확인돼 30명이 검거되는 등 두 조직간 대립이 심상치 않은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2022년에는 야마구치구미 간부에 대한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로 붙잡힌 기즈나카이 간부가 이번 달 기소됐고, 2022년에는 또다른 야마구치구미 조직원이 상대편 조직원의 총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특정항쟁 지정 폭력단'은 2012년 폭력단체대책법 개정으로 도입됐는데 조직원 5명 이상의 모임, 조직 사무소 금지 등 여러 제한을 가하며 위반하면 당국이 바로 체포할 수 있습니다.

야마구치구미와 기즈나카이가 이번에 지정되면 제도 도입 이후 4번째 지정 사례가 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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