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2720선 약보합 마감

이지운 기자 2024. 5.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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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월 FOMC,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03%) 하락한 2723.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한 이후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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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월 FOMC,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03%) 하락한 2723.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한 이후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4억원, 261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94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종(3.41%) 기계(1.79%) 음식료품(1.77%) 건설업(1.77%) 화학(0.65%) 등이 올랐다. 반면 보험(-5.67%) 금융업(-1.74%) 철강및금속(-0.9%) 섬유의복 -0.76% 등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89%)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셀트리온(-0.75%) POSCO홀딩스(-0.76%) KB금융(-3.06%) NAVER(-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97%) 현대차(9.49%) 기아(3.93%) 등이 올랐다.

22일(현지시간) 5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FOMC 의사록을 통해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연준의 견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엔비디아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엔비디아 실적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큰 움직임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내달 공매도 재개 우려가 완화되며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됐다"며 "수출 호조 등 실적 모멘텀이 추가된 업종에 수급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9포인트(0.09%) 하락한 845.7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7억원, 9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 종목별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25%) 에코프로가(0.93%) 알테오젠(1.53%) HLB(1.65%) 엔켐(2.99%) 리노공업(0.73%) 레인보우로보틱스(0.12%)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제약(-1.07%) HPSP(-1.89%) 클래시스(-3.18%) 등이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하락한 1362.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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