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도마 포레나해모로’ 대전 서구에서 선착순 분양

이주영 기자 2024. 5.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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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주)한화 건설부문이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한화건설 측은 밝혔다.

특히 대전 유성구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시는 나도·반도체산업과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부터 7~8㎞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있고, 상가와 병·의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대전 서구 계백로 1193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중이며, 잔여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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