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소 동기에게 2억 원 갈취…20대 남성 구속 송치

이희연 2024. 5.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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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소 동기로부터 2년 동안 2억 2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공갈, 강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2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군 훈련소 동기로 만난 피해자에게 2022년부터 900여 차례에 걸쳐 매번 20만~30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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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소 동기로부터 2년 동안 2억 2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공갈, 강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2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군 훈련소 동기로 만난 피해자에게 2022년부터 900여 차례에 걸쳐 매번 20만~30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에게 "덤프 트럭을 운전하자"며 동업을 제안했다가 피해자가 거절하자, "트럭값을 물어내라"며 돈을 받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행하기도 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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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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