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양평군 오빈리에 1만8000㎡ 수변녹지 준공

이호진 기자 2024. 5.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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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양평군과 함께 추진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동녹지 조성사업은 한강수계 매수토지인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일대 1만8789㎡에 주민 친화적인 녹색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한강수계 지자체와 함께 국유지를 활용한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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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로 오비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 조감도.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양평군과 함께 추진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동녹지 조성사업은 한강수계 매수토지인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일대 1만8789㎡에 주민 친화적인 녹색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는 한강청이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를 활용했으며, 공사비는 8억여원은 한강청과 양평군이 절반씩 부담했다.

주요시설은 실외 공동체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벌과 나비 등 꽃가루 매개체를 위한 폴리네이트 가든, 숲속 산책로인 남한강 명상길 등이다.

한강청은 수풀로 오빈리 녹지공간이 준공됨에 따라 생태 모니터링과 함께 녹지공간을 활용한 생태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사후관리를 맡은 양평군도 수풀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한강수계 지자체와 함께 국유지를 활용한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조성된 오빈리 수변생태벨트는 바람소리 및 새소리를 들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한강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평의 새로운 매력 요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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