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장유빈 "우승만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톱10 피니시, 장타랭킹 1위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톱10 피니시 공동 선두, 상금랭킹 2위인 이정환도 우승 빼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톱5에 오른 장유빈·이정환·김홍택·이승택·박상현 중 김홍택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맛봤다.
두 번의 준우승을 앞세워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상금 3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통산 13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올해 준우승만 두 번
장, 장타·대상 선두 질주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톱10 피니시, 장타랭킹 1위다. 딱 하나 '우승'만 없다. 올해 KPGA 투어 2년 차 장유빈 얘기다. 올해 KPGA 투어에 '무관의 제왕'이 넘친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톱10 피니시 공동 선두, 상금랭킹 2위인 이정환도 우승 빼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준우승만 두 번 한 '20년 차 골퍼' 박상현도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다. 올해 최고의 샷 감각을 보이지만 딱 2% 부족한 박상현, 장유빈, 이정환 등 무관의 제왕은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목표는 단 하나, 우승이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 오픈을 제패한 뒤 임성재·김시우·조우영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프로로 전향했다.
올해 페이스도 좋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2301.86포인트)다.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은 KPGA 클래식 준우승,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4위,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4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 등 톱10에 4차례나 올랐다.
제네시스 포인트 톱5에 오른 장유빈·이정환·김홍택·이승택·박상현 중 김홍택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맛봤다. 나머지 4명은 우승 없이 꾸준한 활약으로 선두권에 이름을 새기고 있다. 그래서 더 아쉬운 모양새다.
바로 앞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연장패를 당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두 차례나 무너진 박상현도 칼을 갈고 있다. 박상현은 지난해 상금왕이자 국내 통산 상금 1위다. 두 번의 준우승을 앞세워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상금 3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통산 13승에 다시 도전한다.
[조효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외국어 배울 필요 없겠네”…한국어 말하면 13개 언어로 동시통역 서비스 - 매일경제
- ‘김호중 지우기’…골수팬마저 등돌리고, 콘서트 취소표 쏟아졌다 - 매일경제
- “쓰레기장 들락날락하더니”…주워온 그림으로 옷 만들어 대박났네 - 매일경제
- “살려주세요, 9층에 사람 있어요”…물량 쏟아지는 ‘이것’ 하루새 12% 뚝 - 매일경제
- 직원 가족에 3천만원 쏘고 아파트까지…“여기 공무원은 좋겠네” - 매일경제
- “대통령에서 다시 코미디언으로”…젤렌스키 임기 자동연장 두고 러 맹비난 - 매일경제
- 中, 대만 장악해도 TSMC 라인 못써…"킬 스위치 가동" - 매일경제
- 2천만원 받고 日부부 살해…한국人 20대 용의자 살인 혐의 추가돼 - 매일경제
- 비트코인 1000원도 안됐을때 ‘전재산 올인 남성’...이렇게 산다는데 - 매일경제
- ‘어깨 부상’ 이정후, 원정 불참...6월초 수술 예정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