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장유빈 "우승만 없어"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4. 5.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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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톱10 피니시, 장타랭킹 1위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톱10 피니시 공동 선두, 상금랭킹 2위인 이정환도 우승 빼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톱5에 오른 장유빈·이정환·김홍택·이승택·박상현 중 김홍택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맛봤다.

두 번의 준우승을 앞세워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상금 3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통산 13승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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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출전
박, 올해 준우승만 두 번
장, 장타·대상 선두 질주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톱10 피니시, 장타랭킹 1위다. 딱 하나 '우승'만 없다. 올해 KPGA 투어 2년 차 장유빈 얘기다. 올해 KPGA 투어에 '무관의 제왕'이 넘친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톱10 피니시 공동 선두, 상금랭킹 2위인 이정환도 우승 빼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준우승만 두 번 한 '20년 차 골퍼' 박상현도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다. 올해 최고의 샷 감각을 보이지만 딱 2% 부족한 박상현, 장유빈, 이정환 등 무관의 제왕은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목표는 단 하나, 우승이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 오픈을 제패한 뒤 임성재·김시우·조우영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프로로 전향했다.

올해 페이스도 좋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2301.86포인트)다.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은 KPGA 클래식 준우승,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4위,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4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 등 톱10에 4차례나 올랐다.

제네시스 포인트 톱5에 오른 장유빈·이정환·김홍택·이승택·박상현 중 김홍택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맛봤다. 나머지 4명은 우승 없이 꾸준한 활약으로 선두권에 이름을 새기고 있다. 그래서 더 아쉬운 모양새다.

바로 앞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연장패를 당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두 차례나 무너진 박상현도 칼을 갈고 있다. 박상현은 지난해 상금왕이자 국내 통산 상금 1위다. 두 번의 준우승을 앞세워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상금 3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통산 13승에 다시 도전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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