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035년까지 전세계 사업장 물 관리 계획 수립…"기존 목표 확대"

박한나 2024. 5. 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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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가 물과 자연 보전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기후 변화 완화 목표를 세웠다.

짐 피털링 다우 회장은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다우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물과 자연 사이의 균형 있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전략은 사업장과 주변 지역사회의 물 회복탄력성을 지원하고 주요 생태계 서식지를 보존하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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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이 물과 자연 보전을 위한 새로운 지속가능성 목표 발표. 다우 제공.

다우가 물과 자연 보전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기후 변화 완화 목표를 세웠다.

다우는 기존에 추진하던 지속가능성 목표 중 기후 보호 부문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2030년까지 물 의존도가 높은 상위 20개 사업장의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그 중 10개 사업장이 물 회복탄력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2035년까지 전세계 모든 다우 사업장에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50년에는 물 의존도가 높은 상위 20개 사업장이 모두 물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여의도 면적의 약 70배에 달하는 약 6121만평 규모의 서식지를 보존하는 것이 목표다. 전 세계 사업장과 주변 생태계가 가뭄과 홍수 등 상황을 견딜 수 있는 복원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다우는 2025년부터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의 지침에 따른 목표 달성 현황을 자발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또 자사의 통합ESG 연례 보고서 '다우 인터섹션스'에 물의 취수 양, 소비 양 등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포함할 예정이다.

짐 피털링 다우 회장은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다우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물과 자연 사이의 균형 있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전략은 사업장과 주변 지역사회의 물 회복탄력성을 지원하고 주요 생태계 서식지를 보존하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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