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지오,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 'AI 단조품 검사 솔루션 개발'

김태윤 기자 2024. 5.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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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지오(대표 김정수)가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자동차 부품·공정 자동화 설비업체 '세림정공'의 '단조 공정 지능화·자동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지지오 관계자는 "주요 목표는 세림정공이 요구하는 기술을 현장 상황에 최적화해 사용성을 높이고, 공정을 지능화하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었다"면서 "결과적으로 기존 목표를 상회하는 98% 이상의 신뢰 수준을 달성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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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지오(대표 김정수)가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자동차 부품·공정 자동화 설비업체 '세림정공'의 '단조 공정 지능화·자동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림정공은 기존 수작업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품 이송과 동시에 검사가 가능한 지능형 솔루션 도입을 희망했다. 이에 이지지오는 자사의 AI(인공지능) 솔루션 '브레이스틱'(BraiStick)을 활용, 촉각 센서 데이터 기반의 'AI 기반 표면 미세결함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

업체 측은 "과거에 수행한 시계열 데이터 기반의 공정 최적화 기술을 접목했다"면서 "촉각 센서의 센싱 데이터를 방향, 길이 등 다양한 조건으로 구별해 미세결함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지오 관계자는 "주요 목표는 세림정공이 요구하는 기술을 현장 상황에 최적화해 사용성을 높이고, 공정을 지능화하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었다"면서 "결과적으로 기존 목표를 상회하는 98% 이상의 신뢰 수준을 달성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촉각 센서 데이터 기반 불량 판별 기술'의 정밀도가 높은 신뢰 수준을 보임에 따라 연관 기술에 대한 신규 사업 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이지지오는 한국기계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지지오는 자체 개발한 '브레이스틱'을 기반으로 제조업 공정 데이터 분석,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AI 솔루션 기업이다.

사진제공=이지지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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