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초등교원 발령 적체, 전남교육청 적극적 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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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초등교원 발령 적체 문제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적극적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은 22일 열린 제380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용고사 합격자 발령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발령 적체 교원 예정자의 기간제교사 활용 등 도교육청의 적극적 대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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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다양한 노력"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신임 초등교원 발령 적체 문제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적극적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은 22일 열린 제380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용고사 합격자 발령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긴 공백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계 문제 등 미발령 교원 예정자에 대한 대책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 초등교원 합격자는 142명이며, 지난 3월 1일 기준 미발령 인원은 115명(81%)에 달한다.
임 의원은 발령 적체 교원 예정자의 기간제교사 활용 등 도교육청의 적극적 대처를 주문했다.
임 의원의 지적에 대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합격자 평균 발령 기간은 6개월 정도이다. 1년 이내 모두 발령하고 있다"며 "학기 중 교사 결원 등 전반적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작은학교가 많은 전남의 특성 등 지역의 실정에 맞게 교사 임용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제도적 변화를 중앙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기간제교사·연수 활용 제도 등 미발령 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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