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산 본사 이전 추진

이지은 ezy@mbc.co.kr 2024. 5. 22.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노원구, HDC현산과 해당 내용을 담은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과거 동북권 지역 화물을 담당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이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지난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운대 물류부지 개발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노원구, HDC현산과 해당 내용을 담은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HDC현산은 오는 2028년까지 현재 용산구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개발사업 일부 보유 및 운영의 적극 추진 등을 약속하게 됩니다.

또 서울시와 노원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지원을 협력합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월 대규모 유휴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해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과거 동북권 지역 화물을 담당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이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지난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해왔습니다.

이후 지난해 9월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 상업,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1천8백여 명이 근무하는 HDC현산 본사 이전은 일자리와 산업기반이 약한 강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728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