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우송대·공주대, 과기부 'SW중심대학' 선정

유순상 기자 2024. 5. 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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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SW중심대학 사업 2024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권에서 건양대, 우송대, 공주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에 시작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 기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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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트랙 대학에 각 10억원 지원
건양대 논산캠퍼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SW중심대학 사업 2024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권에서 건양대, 우송대, 공주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에 시작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 기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9년간 4만 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만4287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국에서 17개 대학(일반 트랙 15개, 특화 트랙 2개)을 선정했고 대전권 3개 대학은 일반 트랙이다.

일반트랙은 입학정원 100명 이상, SW관련 학과 대학원 운영이 필수 조건이고 건양대(신규)는 최대 8년간 국비 150억원을, 우송대(재선정)는 최대 6년간 국비 110억 원을 지원받는다.

건양대는 향후 8년간 총 사업비 약 24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 대전·충남지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지역 정주형 AX(AI Transformation)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총괄 수행할 AI·SW융합대학(인공지능학과, 스마트보안학과, 기업소프트웨어학부)을 신설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용석 AI·SW융합대학장은 “건양대는 첨단기술 트렌드 조사와 지역산업계 수요조사 등으로 AI·SW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선,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우송대는 6년 간 성공적으로 수행한 1단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신설 SW 교육과정 설계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SW 가치활동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한류 소프트웨어(K-SW) 인재를 양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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