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무혐의 처분에 “매우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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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8명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낸 데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매우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이 사건을 주목하는 선생님들을 생각할 때 경찰의 결정이 매우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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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8명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낸 데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매우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이 사건을 주목하는 선생님들을 생각할 때 경찰의 결정이 매우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법적으로는 이번 불송치 결정에 대한 유가족분들의 이의신청이 있어야, 교육청 입장에서는 법률지원 등 조력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유가족의 향후 입장을 존중하면서 기관 차원의 추가적인 대응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이영성 교사 유가족이 사망 2년 만에 순직 신청을 하자, 기관 차원에서 순직 인정 절차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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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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