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자회사 브이디피랩스 합병 추진…헬스케어 데이터 확보

이정후 기자 2024. 5.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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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업체 쿠콘(294570)은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자회사 '브이디피랩스'와 7월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브이디피랩스와의 합병으로 활용도 높은 헬스케어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쿠콘의 데이터 비즈니스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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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피랩스 의료 데이터 확보해 API로 상품화
쿠콘, 자회사 브이디피랩스 7월 합병 추진(쿠콘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업체 쿠콘(294570)은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자회사 '브이디피랩스'와 7월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쿠콘 자회사 브이디피랩스는 정신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서울시 청년을 위한 웰니스 서비스 실증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다수의 외부기관으로부터 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쿠콘은 이번 합병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관련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브이디피랩스의 공공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PI 형태로 상품화해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 △헬스케어 기업 △의료기관 등 신규 고객 유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연계를 통한 데이터 인프라도 추가 확보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브이디피랩스와의 합병으로 활용도 높은 헬스케어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쿠콘의 데이터 비즈니스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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