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주간 업뎃] 전투력, 장비 · 스탯 프리셋 추가

의뢰 진행 분리, 스탯 초기화 무료, PC방 보상 강화 등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 앤 리버티'에 전투력 및 장비·스탯 프리셋 기능이 추가됐다.

쓰론 앤 리버티는 22일 업데이트로 전투력, 장비·스탯 프리셋 등 신규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한 의뢰 진행 분리, 스탯 초기화 무료, 타이달의 탑 완화, PC방 보상 강화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캐릭터의 전투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전투력' 기능이 신설됐다. 전투력은 캐릭터의 레벨, 스킬, 장비, 숙련도를 기반으로 표시된다. 협력 던전에 권장 가이드라인인 '최소 전투력'이 표시되며, 최소 전투력보다 낮을 경우 파티 매칭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파티장이 요구 전투력을 설정할 경우 전투력 미달 플레이어는 파티에 지원할 수 없다.

장비와 스탯 프리셋이 추가됐다. 장비 및 스탯은 기본 3개 세트를 지급하며, 각 세트마다 장비와 스탯을 다르게 저장해 사용 가능하다. 솔리시움의 축복을 활성화할 경우 6개까지 최대 세트 수가 증가한다. 스탯 초기화 비용 역시 무료로 바뀌었다.

의뢰 관리인에게 받는 '저항군 의뢰'와 연합 의뢰서 아이템으로 받는 '의뢰서' 슬롯이 구분되고, 동시 진행 가능 개수가 증가했다. 50레벨 기준 각각 최대 5개의 의뢰, 총 10개 의뢰를 동시 진행할 수 있으며, 솔리시움의 축복 적용 시 최대 동시 진행 수가 각 2개씩 증가한다.

스킬 성장 재료도 개편됐다. 연마서와 단련서 무기 제한이 사라짐에 따라 남는 성장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보유 중인 무기별 연마서와 단련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용해해서 통합된 연마서, 단련서로 제작 가능하다. 

일부 장비 및 스킬 오류가 수정됐고, 콘텐츠 플레이 경험이 조정됐다. 지역 이벤트 '진영전'에서는 전조 단계부터 팀 소속이 표시되며, 협력 던전과 길드 레이드에서 부활 시 생명력과 마나가 100% 상태로 부활한다. 또한 코덱스, 의뢰 완료 시 보상이 가방에 바로 지급된다.​

타이달의 탑은 지정시간 초과 시 발생하던 보스 광폭화가 일괄 삭제되었으며, 일부 보스 패턴의 완화가 진행됐다. 길드 레이드 역시 모든보스 몬스터가 전투 시작 10분 후 광폭화하고, 전투 시작 15분 후 전멸기를 사용하도록 변경됐다.

PC방 접속 보상인 '매일 보급품' 보상이 상향 조정됐다. 게임 내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솔리시움의 축복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전반적인 보상 상향 및 180분 보상으로 '계약의 증표: 차원' 450 포인트를 제공한다.

새로운 배틀패스 '제이크의 별'이 판매를 시작한다. 코스튬 투혼의 맹장과 아미토이 대왕 송곳니 드림프가 추가된다.

한편, 쓰론 앤 리버티는 테벤트의 학살도와 퀸 블렌디의 소멸궁 시너지가 과도하게 높은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무기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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