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사태에 입 연 설채현 "저도 그럴까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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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들에 대한 '갑질'로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반려견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이 입을 열었다.
앞서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들의 내부 고발이 잇따르며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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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들에 대한 '갑질'로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반려견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이 입을 열었다.
반려견 관련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 중인 설채현은 반려동물 행동의학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놀로 행동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다.
그는 22일 자신의 SNS에 직원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 "분위기도 좋지 않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을 쓰면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회사 사정 상 잠시 헤어졌던 두 트레이너도 다시 함께 일하고 있는 의리 있고 멋진 친구들"이라며 길게는 8년, 짧게는 3년째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의 재직 기간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설채현은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반려동물) 교육 문화를 만들어보자고 저와 매미처럼 꼭 붙어 있어줘서 고마운 친구들"이라며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솔직히 그거(의리) 빼면 시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들의 내부 고발이 잇따르며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직원들은 강형욱이 욕설과 폭언은 물론이고, 목줄을 던지거나 폐쇄회로(CC)TV로 사무 공간 감시, 메신저 내용 검사 등 직원들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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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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