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노후 원도심 정비 위해 재건축 규제 완화할 것"

김인영 기자 2024. 5.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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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노후된 원도심의 광역적인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흑석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해 "정부는 주택 270만호 공급계획 이행을 위해 신도시 조성과 함께 원도심에도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규제완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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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노후된 원도심의 광역적인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노후된 원도심의 광역적인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흑석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해 "정부는 주택 270만호 공급계획 이행을 위해 신도시 조성과 함께 원도심에도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규제완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주택공급의 기반이 된다"며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문턱을 낮추고 용적률 완화, 기반 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등 지구 지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시의 낙후 지역에 주거환경개선, 기반 시설 확충, 도시기능 회복을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구를 뜻한다. 재정비촉진지구가 되면 기반 시설 국비 지원,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한 총리는 이날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주택이 밀집해 서울시 내 낙후 지역으로 꼽히는 흑석 지역의 재정비촉진사업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검토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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