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울산서 민·관 합동 훈련

박수지 기자 2024. 5.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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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울산항 6부두에서 2024년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기관 등은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의거해 재난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업무공유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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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울산항 6부두에서 2024년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경, 울산남부소방서,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등 1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5000t급 케미컬운반선 선적작업 중 원인 미상의 화재·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선박의 이송호스 연결부가 파손돼 유해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울산에서 많이 취급하는 물질인 파라자일렌이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부여했다.

훈련 기관 등은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의거해 재난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유출물질 정보확인, 사고해역 통제, 유출물질 탐지, 부상자 구조, 방제 및 제독 등 상황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업무공유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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