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독립·평화 염원 노래… 25일 안중근기념관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정충신 기자 2024. 5.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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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유영렬)은 오는 25일 안중근 의사가 주장한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공연과 기념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문화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진행하는 기념관 야간 개장은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연장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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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뮤지컬 갈라 콘서트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유영렬)은 오는 25일 안중근 의사가 주장한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공연과 기념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문화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in 안중근의사기념관’ 제목의 음악회로 뮤지컬 배우 최민철, 김승대, 김찬례 등이 출연한다.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영웅’ 중 ‘영웅’과 ‘장부가’,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등 국난을 극복한 우리 민족 성웅들의 독립과 희망을 담은 노래를 통해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난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진행하는 기념관 야간 개장은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연장 개관한다. 야간 개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기념관 1전시실부터 3전시실까지 전체를 관람한다. 25일과 6월 1일, 15일, 29일, 야간 개장 시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기념관 학예사들의 전시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공연은 기념관 홈페이지(www.ahnjunggeun.or.kr)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야간 개장 관람 및 전시해설 참여는 당일 기념관에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영렬 관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가 염원했던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중근 의사 정신 선양과 국민 문화향유 증대를 위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0년 남산에 개관한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0년 국가보훈부 국가관리기념관으로 재개관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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