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작가 '히조'·캐릭터 '양파쿵야'와 맛있는 합작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4. 5. 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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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제품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 5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는 청정 활동의 일환으로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편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상자를 돌파했으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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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켈리'
청정라거 테라X히조 작가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포스터.

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제품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 5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는 청정 활동의 일환으로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테라가 만나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의 히조(Heezo)라는 활동명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친환경 에세이도 집필했다. 테라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초록병'을 적용했으며 출시 후 지속적으로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하이트진로는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에 이어 이번 '테라×히조' 한정판을 통해 두 번째 '세이브 더 그린' 슬로건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사업에 기부해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 보존에 관한 관심을 환기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테라의 녹색 패키지와 친환경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테라의 역삼각형 로고를 중심으로 초록 계절이 어우러져 있는 청정한 자연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365㎖, 453㎖ 캔 2종으로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한 원샷잔, 틴케이스 굿즈 2종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상자를 돌파했으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3월 19일 기준)했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는 현생 공감 캐릭터 '양파쿵야'와 만났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의 대표 캐릭터 양파쿵야와 컬래버레이션 아이스백을 출시했다.

아이스백은 켈리 355㎖ 캔 24본입을 포함해 숄더형과 토트형이 모두 가능한 1종 형태로 제작됐으며 켈리를 상징하는 '앰버 컬러' 바탕에 양파쿵야 캐릭터를 조합한 귀여운 디자인이다.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켈리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36일 만에 100만상자, 99일 만에 1억병이 판매됐다.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3억6000만병을 돌파했다. 이는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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