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 학점 인정 업무협약

이주영 인턴 기자 2024. 5. 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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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해외 봉사활동 학점인정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성대 재적생(재학생, 휴학생 등)이 정부의 협력국으로 지정된 개발도상국 현지에 파견돼 수행하는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학점이 인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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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또는 방학 중 해외봉사활동 학점 인정
정부 협력국으로 지정된 개발도상국 파견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주형 한성대 ESG센터장, 신영헌 한성대 상상력교양대학장, 김진환 한성대 교무처장, 이태주 한성대 글로컬협력특별위원장,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 김식현 코이카 해외봉사사업실장, 이서현 코이카 해외봉사총괄팀 과장, 김은주 한성대 글로컬협력부처장.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성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해외 봉사활동 학점인정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이태주 글로컬협력특별위원장, 김진환 한성대 교무처장, 신영헌 상상력교양대학장, 김은주 글로컬협력처 부처장, 이주형 ESG센터장과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 김식현 코이카 해외봉사사업실장, 이서현 코이카 해외봉사총괄팀 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공적개발원조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확대 방안'을 의결하고, 학점인정 자율 협약을 확산해 대학생들의 해외봉사 참여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청년층의 해외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성대는 건학이념인 공공선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사회봉사 교과목으로 1~3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과목을 개설해 해외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정규 학점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성대 재적생(재학생, 휴학생 등)이 정부의 협력국으로 지정된 개발도상국 현지에 파견돼 수행하는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학점이 인정 된다.

한성대는 정부 해외 봉사단인 '월드프렌즈코리아' 단원 모집 등을 위해 협력하고, 학기 중 6개월 또는 방학 중 3주~2개월 기간 동안 해외봉사활동을 완수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중기봉사단은 6개월 내·외로 운영되며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디지털, 인권 문제를 해결하도록 대학생들이 현지 국가에 파견돼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정 본부장은 "코이카는 더 많은 청년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진출하고, 글로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과 해외 봉사활동 학점 인정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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