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밴드, 6월 1·2일 울릉도서 나눔 콘서트 개최

김선우 기자 2024. 5.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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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공연이 열린다.

이영하가 결성한 아마추어 밴드 이영하밴드가 6월 1·2일 양일간 울릉도에서 나눔 콘서트를 연다.

울릉도를 10여 회 이상 방문하는 등 울릉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이영하는 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는 시대를 풍미한 '쎄시봉의 전설' 가수 이장희의 도움과 울릉군의 후원으로 복합 문화 공간 울릉 천국 아트센터·카페 너와 야외무대 등 두곳에서 콘서트를 연다.

6월 1일 오후 5시 '울릉 천국 아트센터'에서 경찰·군인·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위문 공연과 2일 오후 3시 '스테이 너와' 야외 가든에서 울릉도민 및 관광객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나눔 콘서트는 울릉도를 더 많이 알리고 울릉도를 위해 애쓰는 주민들을 위해 이영하가 제안한 공연으로 20년째 울릉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장희, '스테이 너와' 문보상이 각 장소 제공과 콘서트의 진행을 맡는다.

이영하밴드의 베이시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프로듀서 설도윤이 전반적인 공연 기획을 맡았다. 신비의 섬 울릉도의 빼어난 자연 속에서 펼쳐질 추억과 낭만의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이영하밴드는 음악을 통해 콘서트와 행사·봉사활동 등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해 결성된 밴드다. 이영하가 보컬을 맡고 철도 궤도 전문 공사업체 대표 강훈이 기타, 한국 뮤지컬 1세대 프로듀서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라이온 킹' 등을 제작한 설도윤 프로듀서가 베이스, 양통권 치과의사가 키보드, 작곡가 및 연주자인 최경호가 드럼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영하밴드는 지난 3월 4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밴드 결성 후 첫 나눔 콘서트를 열고 '빗속의 여인' '연안부두' 등 중장년층의 마음을 흔드는 7080 세트 리스트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예술단체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이영하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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