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 느낀다"… 과천시 31일 자살예방 포럼

유재규 기자 2024. 5.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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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자살 예방 및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살 예방 포럼 '생명의 봄, 삶을 논하다'를 연다.

이번 포럼엔 이영문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창환 시냇가 상담센터장, 자살 예방 사회활동가 김혜정 씨,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참석하며, '생명의 소중함'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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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자살 예방 및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살 예방 포럼 '생명의 봄, 삶을 논하다'를 연다.

이번 포럼엔 이영문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창환 시냇가 상담센터장, 자살 예방 사회활동가 김혜정 씨,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참석하며, '생명의 소중함'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또 이번 포럼에서 과천시 중앙동과 부림동, 과천동이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및 선포될 예정이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시키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생명 존중 캠페인과 유해환경 개선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포럼엔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경우, 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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