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체제’ 보이는 K리그1…박태하-정정용-홍명보 감독의 임기응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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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상위권 팀들의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13라운드까지 마친 결과 1위 포항 스틸러스~2위 김천 상무(이상 승점 25)~3위 울산 HD(승점 24)가 초반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자연스레 포항 박태하 감독, 김천 정정용 감독, 울산 홍명보 감독 모두 선두 자리를 의식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세 감독이 벌일 지략대결이 각 팀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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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포항 박태하 감독, 김천 정정용 감독, 울산 홍명보 감독 모두 선두 자리를 의식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세 감독이 벌일 지략대결이 각 팀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불안요소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공통된 과제다. 19일 수원FC전 0-1 패배로 12경기 연속 무패(7승5무)를 마감한 포항은 공격력 강화가 큰 숙제다. 핵심 미드필더 김종우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공격수 조르지(브라질)는 여전히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은 정재희를 비롯한 2선 자원들이 고비마다 골을 보태고 있지만, 조르지의 폭발 없이는 선두 수성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김천은 선임병들의 전역에 대비해야 한다. 김현욱, 원두재 등 상당수 주축 자원들이 7월 15일 전역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4기수에 걸쳐 입대한 신병들이 팀에 빨리 녹아들어야 한다. 정 감독은 “선임병들의 전역에 대비해 신병들의 점진적인 1군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은 공격형 미드필더 이동경과 오른쪽 풀백 설영우의 이탈 공백을 메우는 게 과제다. 이동경은 4월말 상무에 입대했고, 설영우는 어깨 수술로 이탈했다. 공·수에 걸친 전력약화가 불가피하다. 이동경의 대체자 아타루(일본), 강윤구, 이청용은 물론 설영우의 공백을 메워야 할 윤일록, 최강민이 아직은 홍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광주FC(1-2 패)~강원FC(0-1 패)에 잇달아 지면서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하루빨리 반전 카드를 마련해야 창단 첫 리그 3연패에 다가설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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