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 예방, 대전중부경찰서 '찾아가는 상담소' 출동!

문상윤 기자 2024. 5. 22.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에서는 최근 발생하는 범죄 유형인 사이버 도박, 마약, 폭행 등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려주어 청소년들이 자기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기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
▲대전중부경찰서는 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를 21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 대전경찰청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1일부터 31일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는 대전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와 협력하여,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은행동 및 대흥동 일대에서 활동한다. 이 시간대는 청소년들에 대한 외부 통제가 취약한 시간으로, 이들은 주로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소에서는 최근 발생하는 범죄 유형인 사이버 도박, 마약, 폭행 등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려주어 청소년들이 자기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법률 상담 외에도 ‘함께하는 아웃리치’라는 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 활동을 병행한다. 이는 가출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며, 청소년 유해 환경을 점검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상담소와 순찰 활동과 함께 홍보 물품인 형광펜, 지우개, 밴드 등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등 청소년 맞춤형 비행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상윤 기자(filmms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