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동산 대출 청탁' 前 메리츠증권 임직원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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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매매차익을 얻기 위해 대출을 알선하고 금품을 거래한 메리츠증권 전 임직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특경법상 수·증재 혐의로 전직 메리츠증권 임원 박 모 씨와 전 직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부동산 취득을 위한 가족 법인을 설립하고, 직원들에게 각각 3억8천만 원과 4억6천만 원을 건네며 대출 알선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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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매매차익을 얻기 위해 대출을 알선하고 금품을 거래한 메리츠증권 전 임직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특경법상 수·증재 혐의로 전직 메리츠증권 임원 박 모 씨와 전 직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부동산 취득을 위한 가족 법인을 설립하고, 직원들에게 각각 3억8천만 원과 4억6천만 원을 건네며 대출 알선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5대 증권사에 대한 부동산 PF 기획 검사 과정에서 박 씨가 가족법인을 통해 9백억 원대 부동산 11건을 취득하고, 이 중 3건을 처분해 백억 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거둔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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