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A·EQB 부분변경 모델 출시

2024. 5. 22.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SUV 모델인 EQA와 EQB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섬세한 디자인 변화와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더욱 업그레이드한 디지털 및 편의 기능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SUV 모델인 EQA와 EQB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섬세한 디자인 변화와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더욱 업그레이드한 디지털 및 편의 기능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제공)


외관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상위 모델과의 패밀리 룩을 이루는 삼각별 패턴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후면 테일램프 또한 새롭게 디자인해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을 장착한 최신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EQA_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제공)


실내에서는 디지털 및 편의 기능이 돋보인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등 새로운 디지털 사양이 추가됐으며, 특히, AMG 라인에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깊이 있는 음향 경험과 함께 생생한 주행감을 위한 전기차 사운드도 제공한다.

더 뉴 EQB_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제공)


새롭게 출시한 ‘더 뉴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며, 65.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67km 주행이 가능하다. 반면 ‘더 뉴 EQB’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를 발휘하고, 마찬가지로 65.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302 km 주행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히트 펌프를 포함한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액티브 주행거리 모니터링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더 뉴 EQA_AMG 라인(메르세데스-벤츠 사진 제공)


더 뉴 EQA는 EQA 250 일렉트릭 아트(6천7백90만 원), EQA 250 AMG라인(7천3백60만 원), 더 뉴 EQB는 EQB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7천6백60만 원), EQB 300 4MATIC AMG라인(8천2백만 원)으로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한편,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인 EQA는 지난 2021년 국내 공개 이후 약 3년 만에,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것으로, 두 모델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하며, 한국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