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 선율로 듣는 바흐의 명곡"…기타리스트 박규희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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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오는 7월 20일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박규희는 이번 앨범 발매와 관련해 "어려서부터 오랫동안 꿈이자 목표로 삼아왔던 바흐 앨범을 발매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하나의 큰 목표를 이룬 것이지만, 결코 끝이나 도착점이 아닌, 박규희라는 기타 연주자의 긴 음악 여정에 있어 하나의 발자국을 남겼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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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오는 7월 20일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바흐 음악으로만 구성된 앨범을 내며 이를 기념한 공연이다.
이번 앨범은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통산 12번째 앨범이자 9번째 정규 앨범이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D단조 파르티타의 '샤콘느'를 비롯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장조 BWV 1005, 류트 모음곡 중 BWV 998 등 그가 오랫동안 품어온 바흐의 곡들로 구성돼 있다.
박규희는 이번 앨범 발매와 관련해 "어려서부터 오랫동안 꿈이자 목표로 삼아왔던 바흐 앨범을 발매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하나의 큰 목표를 이룬 것이지만, 결코 끝이나 도착점이 아닌, 박규희라는 기타 연주자의 긴 음악 여정에 있어 하나의 발자국을 남겼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규희는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 발매 기념 연주회를 연다.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5월 12일), 구마모토(5월 18일), 오키나와(6월 11일), 오사카(14일), 히로시마(15일), 이바라키(7월 13일)에서 관객과 만난다.
한국 공연은 오는 6월 1일 인천에서 포문을 연다. 광주(6월 28일), 성남(6월 30일), 전주(7월 6일)에 이어 서울(7월 20일)에서 마지막 공연을 연다.
한편, 박규희는 2008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선 1위를 차지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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