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편 좀 나아졌나'…광주·전남 5월 소비자 심리 소폭 상승

송형일 2024. 5.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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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5월 소비자 심리 지수가 소폭 올랐다.

22일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5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93.5로 전월 대비 1.5 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84)와 생활형편전망CSI(89)는 전월 대비 각 2포인트와 3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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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5월 소비자 심리 지수가 소폭 올랐다.

소비심리 소비자심리 [연합뉴스TV 제공]

22일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5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93.5로 전월 대비 1.5 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지수는 98.4로 전달과 비교해 2.3 포인트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100을 넘으면 2003∼2023년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심리 지수는 지난해 11월 89.8을 제외하곤 쭉 90대를 유지했으나 전국 평균 지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7∼10포인트 낮다.

가계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84)와 생활형편전망CSI(89)는 전월 대비 각 2포인트와 3포인트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61), 취업기회전망CSI(74)는 각 1포인트, 금리수준전망CSI(104)는 6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저축이나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는 저축전망CSI(89)와 부채전망CSI(103)는 각 1포인트와 2포인트 올랐다.

물가수준전망CSI(139)와 주택가격전망CSI(98)도 각 3포인트 높아졌다.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도시 600가구(응답 535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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