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42억 들여 '우시장사거리~시계탑' 왕복 4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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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광양읍 주민의 숙원인 우시장 사거리~시계탑 사거리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읍 관문에 해당하는 '우시장 사거리~시계탑 사거리'는 2차로로 폭이 좁고 주변에 5일 시장 등이 있어 교통이 매우 혼잡했다.
시는 광양읍권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42억원을 들여 현재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 공사를 24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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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협의보상 안되면 강제수용 불가피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 주민의 숙원인 우시장 사거리~시계탑 사거리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읍 관문에 해당하는 '우시장 사거리~시계탑 사거리'는 2차로로 폭이 좁고 주변에 5일 시장 등이 있어 교통이 매우 혼잡했다.
시는 광양읍권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42억원을 들여 현재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 공사를 24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로 확장을 위해 2022년부터 설계해 지난해 7월부터 협의 보상이 진행 중이다.
올해 2월부터는 건축물 철거에 필요한 사전 절차인 석면 조사 용역, 건축물 해체 계획서 작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착공 이후 건축물 해체 허가 절차가 이행되면 6월 말부터 건축물 철거 공사 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잔여지 매수 등 협의 보상을 추진하고, 보상 협의가 되지 않는 토지는 12월 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이 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인 만큼 건축물 철거 등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차선 통제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세심한 차량 우회 계획 등을 수립해 통행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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