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공모전 대상 수상

홍정명 기자 2024. 5.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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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2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주최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제출된 공적서류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여성 고용지표와 여성경제활동 촉진 성과 등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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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광역·기초지자체 대상
2023년 여성고용률 2.8%p 증가, 실업률 1.2%p 감소
[서울=뉴시스]경남도 여성가족과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주최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주최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전국 54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46개 운영법인의 연대기구로, 연간 100만 명 이상 여성에게 직업능력개발 기회 제공과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은 지난 4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근로자 고용안정 등에 관한 성과 공모로 진행됐다.

일자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제출된 공적서류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여성 고용지표와 여성경제활동 촉진 성과 등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여성 고용률 및 경제활동참가율 지표와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예산 확보, 자체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여성 고용률이 2.8%포인트(p) 증가하고 실업률은 1.2%포인트 감소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2.1%포인트가 증가하는 등 여성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새일여성인턴 취업장려금 지원금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 신규 추진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다변화된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해 여성 창업 지원사업, 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 경남형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여성 일자리 실태 파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 분야 조사·연구와 유관기관 간담회도 꾸준히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저출생·고령사회 속에서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 정책 발굴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여성의 고용지표 개선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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