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2차시험에 4567명 원서 접수…경쟁률 3.7:1

최나리 기자 2024. 5.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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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다음달 실시되는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에  456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소선발예정인원인 125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7:1로 예상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보다 309명(7.3%) 증가한 4567명이 접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은 올해 또는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는데 전체 대상자 5157명 중에서 88.6%가 접수를 신청했습니다.

2차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250명으로 전년도(1100명)에 비해 150명 확대됐습니다.

지원자 성별은 남성이 62.0%, 여성이 38.0%로 지원자 10명 중 약 4명이 여성입니다. 

여성 지원자의 비율은 2020년 28.9%, 2021년  31.0%, 2022년 33.3%, 2023년 36.4%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7.3세이로, 20대 후반이 58.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원자 중 52.8%가 대학교 재학 중이고, 71.4%가 상경계열을 전공했습니다. 

제1차시험 합격 시기별로 지원자를 분석해 보면 46.3%가 올해 합격자(동차생)이고, 32.5%는 전년도 합격자입니다. 

제2차시험 시험일은 6월 29일 부터 30일까지 이며, 합격자는 9월 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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