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시계탑 확·포장 공사 착공

김상진 2024. 5.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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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시계탑 사거리까지 도시계획도로를 이달 말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읍 관문에 해당하는 '우시장 사거리 ~ 시계탑 사거리'는 2차선 도로로 차로 폭이 협소하고 주변에 5일 시장 등이 있어 교통이 혼잡하다.

오는 24일 착공해 건축물 해체 허가 절차가 이행되면 내달 말부터 건축물 철거 공사 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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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시계탑 사거리까지 도시계획도로를 이달 말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광양읍 관문에 해당하는 ‘우시장 사거리 ~ 시계탑 사거리’는 2차선 도로로 차로 폭이 협소하고 주변에 5일 시장 등이 있어 교통이 혼잡하다. 이에 시는 광양읍권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자해 현재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설계를 착수해 지난해 7월부터 협의 보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건축물 철거에 필요한 사전 절차인 석면 조사 용역, 건축물 해체 계획서 작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4일 착공해 건축물 해체 허가 절차가 이행되면 내달 말부터 건축물 철거 공사 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잔여지 매수 등 협의 보상을 추진하고, 보상 협의가 되지 않는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이 불가피해 12월 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본 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인 만큼 건축물 철거 등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차선 통제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세심한 차량 우회 계획 등을 수립해 통행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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