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독서를 한번에'…정읍시립 중앙도서관에 '독서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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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정원이 조성됐다.
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들의 치유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실외정원)'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립중앙도서관에 위치한 상동시민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5억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노후화된 데크 바닥과 운영되지 않고 있던 수생식물 정원을 철거하고 차 한 잔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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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정원이 조성됐다.
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들의 치유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실외정원)’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립중앙도서관에 위치한 상동시민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5억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노후화된 데크 바닥과 운영되지 않고 있던 수생식물 정원을 철거하고 차 한 잔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했다.
또 이용하기 어려웠던 야외무대와 계단을 계단형 화단으로 조성해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여러 행사와 공연을 그늘에서 편히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딱딱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실내 독서공간이 아닌 자유롭고 편안한 자연친화적인 독서공간으로 변모한 만큼 많은 시민이 즐기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정읍천변에 인접한 만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실외정원)’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외 정원 조성으로 치유공간을 제공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개소를 조성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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