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에서 명품 판다...플랫폼 '구하다' 상품 36만개 연동

유엄식 기자 2024. 5.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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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명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명품 유통 플랫폼 '구하다(GUHADA)'와 손잡고 36만여 개에 달하는 직수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구하다의 유럽 부티크 100여 곳을 비롯해 4700여 개 브랜드의 36만여 개 직수입 상품이 티몬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티몬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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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명품 판매 플랫폼 구하다와 손잡고 36만 여개 제품을 연동 판매한다. /사진제공=티몬

티몬이 명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명품 유통 플랫폼 '구하다(GUHADA)'와 손잡고 36만여 개에 달하는 직수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22일 티몬에 따르면 구하다와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연동 계약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구하다의 유럽 부티크 100여 곳을 비롯해 4700여 개 브랜드의 36만여 개 직수입 상품이 티몬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티몬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2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하다 연동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8% 전용 쿠폰(최대 10만원 할인)'을 무제한 제공하며, 가방·슈즈·의류·액세서리 등 130여개 아이템을 엄선한 특별 기획전도 개최한다.

오는 22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티몬플레이' 라이브 방송에서 인기 상품 52종을 특가 판매한다. 핵심 12종 상품 전용 '20% 할인쿠폰', 이외 40종에 적용할 수 있는 '17% 할인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라이브 방송 대표상품으로 △'A.P.C.' 여성 VPC 로고 네이비 반팔티(8만원대~) △'비비안웨스트우드' 공용 로고 자수 화이트 반팔티(11만원대~) △'아미' 남성 하트 로고 느와르 반팔티(14만원대~) 등 여름 의류를 비롯해 △'골든구스' 슈퍼스타 W77 실버탭 화이트(40만원대~) △'메종마르지엘라' 5AC 체인 블랙 버킷백(120만원대~) △'프라다' 삼각로고 리에디션 블랙 숄더백(220만원대~) 등이 있다.

이밖에 △'페라가모' 간치니 골드 귀걸이(10만원대~), 목걸이(12만원대~) 등 명품 쥬얼리도 10만원 초반대에 장만할 수 있다. 모두 무료 배송되며, 관·부가세가 포함된 최종 혜택가다.

티몬 관계자는 "럭셔리부터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탄탄한 상품군, 차별화된 혜택 등을 마련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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