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제59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초격차 우주기업에 이어 대통령상 수상 영예

< 사진 제공 : ㈜컨텍 >

주식회사 컨텍(대표이사 이성희, 이하 컨텍)이 지난 21일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우주 혁신 기술 기반 사업 추진 및 신기술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기술 위상 제고와 우주산업 생태계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컨텍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우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컨텍이 보유한 GsaaS 네트워크 솔루션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월평균 수천 건 이상의 위성 데이터 수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누리호 발사(2차, 3차) 시 컨텍의 지상국을 통해 교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는 “컨텍은 그동안 분에 넘치게도 장관급 표창 4회, 국무총리 표창, 산업포장에 이어, 오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어느새 표창 4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주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에 이어, 오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컨텍 전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 덕분이라면서 모든 공을 임직원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컨텍은 국내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으로 전 세계 주요 거점 9개국에 10개 지상국을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자체 위성인 ‘오름SAT’ 발사·참관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의 자녀들을 초청하여 미 반덴버그 우주기지 발사 현장을 참관하는 등 우주 산업의 중요성과 ESG 경영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컨텍은 2023년 4월부터 제주도 한림읍 상대리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컨텍 자체 지상국 안테나와 미국, 노르웨이 등 총 12기의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단지(안테나 팜)를 건설하는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 : Asian Space Park)’를 조성하고 있다. 컨텍은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우주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