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 옥주현·김지우·정유지 발탁

김효원 2024. 5.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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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김지우·정유지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역에 전격 발탁됐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오스칼이라는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보여주게 된다.

그 결과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은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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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캐스팅.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옥주현·김지우·정유지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역에 전격 발탁됐다.

22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초연 캐스트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오스칼이라는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보여주게 된다.

만화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제작사 EMK와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은 물론 프랑스 베르사유의 화려했던 시절을 담은 무대 세트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주조연을 뽑는 오디션에는 약 20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은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발탁됐다.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은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이 연기한다.

혁명정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인 베르날 샤틀레 역에는 박민성, 서영택, 노윤이 이름을 올렸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쥐는 폴리냑 부인 역에는 서지영, 리사, 박혜미가 합류했다.

엄마의 복수를 위해 폴리냑 부인에게 접근하며 오스칼을 좋아하는 로자리 라 모리엘 역은 유소리, 장혜린이 맡는다.

이밖에도 오스칼의 보좌관이자 오스칼에게 청혼하는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에는 송재림, 성연이 출연하며 오스칼의 아버지이자 가문의 사명과 원리 원칙을 중시하는 군인으로 오스칼을 남자로 키운 자르네 장군 역은 이우승이 연기한다.

오스칼의 유모이자 앙드레의 할머니인 유모 역에 임은영, 김명희가 캐스팅 됐고,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귀족 드 게메네 공작 역은 서승원이 함께 한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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