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외국인 근로자 사고예방 업무협약 체결

최홍 기자 2024. 5. 22.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영상 공모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서중 캠코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손영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오진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기획부단장, 공흥두 한국산업보건공단 광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영상 공모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와 부산대는 공모전의 기획·실행·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공모전 홍보, 공모된 콘텐츠에 대한 기술적·법적 검토 등 성공적인 공모전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6월 중 개최될 계획이다.

기본안전수칙, 중대재해 사례, 예방대책 주제로 숏폼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의 창작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300만원) 1개 작품, 최우수상(100만원) 3개 작품, 우수상(50만원) 8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기관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전국의 건설현장에 QR코드 형식으로 배포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외국인 근로자 안전 교육, VR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된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등 안전 취약계층 사고 감소와 함께 정부의 사망사고만인율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해소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