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수상…경제지표·제도 개선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자체 등에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수여하는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여성 고용률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등 각종 지표, 여성 경제활동 촉진에 필요한 제도 개선, 예산 확보, 자체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경남 여성 고용률은 2.8%포인트 높아지고 여성 실업률은 1.25%포인트 낮아졌다.

경남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이 기간 2.1%포인트 상승했다.

경남도는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새일여성인턴 취업장려금 지원금 인상(30만→50만원),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 등 방법으로 여성 경제활동을 지원했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전국 54개 여성인력개발센터, 46개 운영법인이 연계한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연간 여성 100만 명 이상에게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돕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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