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윈도우 PC용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 확대

서효빈 2024. 5. 22.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에 참가해 퀄컴 AI 허브에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은 "퀄컴 AI 허브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 확대 지원으로 차세대 윈도우 PC를 위한 혁신적인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유연성과 역량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서 "퀄컴은 개발자들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도구 및 리소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도구·서비스 제공…개발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이점 활용 가능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에 참가해 퀄컴 AI 허브에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자는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차세대 윈도우 PC에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최적화해 기기 내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다. AI 모델을 온디바이스로 구동하는 것은 빠른 반응성을 비롯해 개인 정보 보안 강화, 신뢰성 향상, 한층 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퀄컴 AI 허브는 개발자들에게 우수한 성능의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 도구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이트웨이다. 100개 이상의 사전 최적화된 AI 모델 라이브러리를 보유했다.

이 라이브러리는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며, 허깅페이스 및 깃허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개발자는 퀄컴 AI 허브의 '자체 모델 불러오기(Bring Your Own Model, BYOM)' 기능을 통해 자체 개발한 모델을 스냅드래곤과 퀄컴 플랫폼에 맞춰 업로드, 최적화, 편집할 수 있다. 파이토치(PyTorch), 텐서플로우(TensorFlow), ONNX 등 모든 주요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개발자는 간단한 코드로 클라우드 호스팅 기기에서 5분 내 모델을 테스트 할 수 있다. 모델 최적화와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개발∙배포 주기를 단축해 개발 후속 진행 역시 빠르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및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등 글로벌 PC OEM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및/혹은 X 플러스 컴퓨팅 플랫폼을 탑재한 PC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퀄컴 AI 허브로 차세대 디바이스에 뛰어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은 광범위한 AI 개발 도구를 지원한다. ONNX 런타임(ONNX Runtime) 및 허깅페이스 옵티멈(Hugging Face Optimum)과 긴밀한 연계와 라마(Llama.cpp) 지원 등으로, 개발자들은 이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에서 수천개의 모델을 실행하고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개발자는 또 딥러닝 AI(DeepLearning.AI)와 퀄컴이 공동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에서 온디바이스 AI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를 구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은 "퀄컴 AI 허브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 확대 지원으로 차세대 윈도우 PC를 위한 혁신적인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유연성과 역량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서 "퀄컴은 개발자들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도구 및 리소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