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머니쇼 부스] 청년농업인단체연합, 청년기업의 다양한 농수산식품 선보여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4 서울머니쇼에 청년농업인단체연합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농업인연합회, 지오쿱협동조합,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소속의 8개 청년농수산기업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전남 보성의 우리원(대표: 강선아)은 45년 유기농을 실천해온 우리원농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오색미와 맛과 영양을 갖춘 현대인의 건강식 유기농 누룽지를 선보였다.

제주의 농업회사법인㈜짓다(대표: 조준희)는 21가지 채소를 듬뿍 담아 작지만 소신있게 친환경 농협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 공동체가 만든 자연주의 채소커리를 소개했다.

전남 강진의 (주)오트릿(대표: 이지희)은 국내 최대 귀리산지 전남 강진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귀리김부각과 디카페인 오트드립백 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더해줄(Treat) 다양한 귀리(Oat)제품을 공개했다.

강원 평창의 한맥(대표:박다정)은 ‘우리 모두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당귀와 천궁을 활용한 가공품을 선보였다. 한맥은 당귀와 천궁을 대를 이어 경작해오고 있으며 이를 전문적으로 재배 및 가공해 한약재의 맥을 잇고 있다.

강원 영월의 힐릿 경소정 대표는 26살부터 아무런 연고도 없는 강원도 영월로 혼자 귀농귀촌했다. 힐릿에서는 ‘콩 농사를 짓는 서울여성이 만든 쌀콩강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 장흥의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차주훈)은 목이버섯 추출물이 함유된 유아 및 어린이 전용 바디케어 제품과 버섯재배키트를 선보였다.

대전의 대전팜x둥구나무(대표: 임현구)는 도심공실에서 ‘테마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자개발한 냉장고 버섯재배시스템(출원번호: 10-2024-0024483)을 통해 재배된 송화고버섯(둥둥송화)를 소개했다.

완도 세계로 237(대표:김민숙)은 완도 프리미엄 블랙 구운 곱창김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고, 이미 해외 8개국에 수출 중이며 앞으로 237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채로운 농수산 제품과 서비스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2024 서울머니쇼 청년농업인단체연합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하여 관심을 보였다.

청년농업인연합회, 지오쿱협동조합,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소속 청년농수산기업 대표들(사진제공=청년농업인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