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우수 경기미 많이 공급하겠다”…모내기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김태희 기자 2024. 5.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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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운데)가 22일 여주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22일 여주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손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농촌이 많이 어렵다”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기회소득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우수한 경기미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농촌은 제 삶의 뿌리이자 삶의 근원이다. 농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가 열린 여주 가남읍 연대리 경기미 생산 들녘은 23만㎡(23ha) 규모로, 32개 농가가 진상미 등을 재배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10년간 2조9000억원(도비 1조746억원)을 지원해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의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지난 3월 19일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는 또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을 오는 10월부터 지급한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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