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프랑스산업협회 대표단 접견…"기업 협력 확대 힘써달라"

자콥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 "다방면 협력"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랑수아 자콥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 겸 에어리퀴드 CEO, 엘르 크리스토페르센 토탈에너지스 아시아 담당 사장, 바우터 반 베르쉬 에어버스 국제협력 부사장 등 한국을 방문 중인 프랑스산업협회(MEDEF)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프 기업간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총리실)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한국을 방문 중인 프랑스산업협회(MEDEF)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프 경제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MEDEF는 70만개 이상의 프랑스 기업들이 업종·지역별 단체를 통해 가입해 있는 기업 협회로, 프랑수아 자콥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 겸 에어리퀴드 CEO, 엘르 크리스토페르센 토탈에너지스 아시아 담당 사장, 바우터 반 베르쉬 에어버스 국제협력 부사장 등이 한 총리와 접견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 청사에서 만난 이들의 방한을 환영하며 양국 기업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MEDEF회원사 중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로 구성된 한불최고경영자클럽의 회장을 맡은 자콥 에어리퀴드 CEO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경제인협회와 경제계 미래 대화를 갖는다"며 "항공우주, 저탄소, 청정모빌리티, 신소재 등 분야의 공동연구부터 생산까지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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