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응원합니다" 경남도청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홍정명 기자 2024. 5.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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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도청 신관 청사 앞 야외에서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가 열렸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도내 6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근로자 1349명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경우 장애인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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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직업재활시설 31곳
제과제빵·인쇄물·조명기구 등
[창원=뉴시스]22일 경남도청 신관 청사 앞 야외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시작에 앞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2일 경남도청 신관 청사 앞 야외에서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가 열렸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도내 6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근로자 1349명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경우 장애인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1개소가 참여해 제과제빵, 인쇄물, 현수막, 견과류, 조명기구, 김치류 등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두레풍장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민간기업 물품에 비해 품질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하여 장애인들이 자립할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 조덕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고,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매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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