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구미교육지원청,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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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오는 11월까지 구미교육지원청과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은 지난 11일 '2024학년도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개강식 및 설명회'를 열었다.
한편 교육부는 단위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늘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하고 있다.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이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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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오는 11월까지 구미교육지원청과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관내 35개 초교 4~6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지난 11일 '2024학년도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개강식 및 설명회'를 열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창의 수학·과학 체험 교실 △블록 코딩을 이용한 게임 만들기 △3D모델링을 통한 3D 프린터 교육 △드론 이론 및 비행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 거리측정기 제작 교육 △로봇 만들기 교육 △RC카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금오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 수준별·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조강사로는 금오공대에 재학 중인 석사과정 학생이 참여한다.
김영형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단위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늘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하고 있다.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이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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