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모기·진드기 기피제 받아가세요"

박수지 기자 2024. 5.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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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보건소는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과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전신 샤워와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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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3일부터 기피제가 소진될 때 까지 배부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농림축산 작업이 많은 농촌 지역 뿐만 아니라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대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감염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18.7%로 높다.

이 때문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과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전신 샤워와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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