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경기과천교육도서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한다

과천시-경기과천교육도서관, 청소년 활동 지원 협약식./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 지난 21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 연계 및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공유 △시설과 강사 인력풀 활용 △청소년 활동 교류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행사 공동추진 및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공간을 확대해 재개관했다.

시는 올해 '과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통해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3일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이 열리며, 31일에는 청소년과의 간담회 '시장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다음 달 5일에는 관내 각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