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루마니아다… 한화에어로, 방산전시회 참가

임주희 2024. 5. 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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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8㎡ 규모의 부스는 차리고 루마니아와 유럽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무기체계 수출은 개별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검증된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으로 한국이 유럽 안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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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BSDA 2024'에 마련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스 모습. 중앙에는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의 실물이 전시돼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주력 무기 체계를 앞세워 중동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게 전략적인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할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흑해 방위 및 항공우주(BSDA) 2024'에 참가한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주최하고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방산우주항공 전시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8㎡ 규모의 부스는 차리고 루마니아와 유럽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 프로모션에 나선다.

올해로 NATO 가입 20주년을 맞은 루마니아는 국방예산을 국내총생산 대비 현재 2%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한다. 2032년까지 주요 무기 도입에 399억달러(약 54조원)를 투입하며 지역안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무기체계 수출은 개별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검증된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으로 한국이 유럽 안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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