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230억원 투자 유치

선진뷰티사이언스 공장 증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에 2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와 서천군,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장항국가산단 내 기존 회사 부지에 230억원을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지역인재 4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신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역 청년 우선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과 서천이 상생 발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기업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19년 장항 1공장 준공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산단 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해 화장품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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