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24일 대한민국 공군 F-4 팬텀 퇴역 축하 행사
황선학 기자 2024. 5. 22. 15:01
퇴역 앞둔 전투기 F-4 팬텀 편대, 수원KT위즈파크 상공 비행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과 시민들 함께 퇴역 축하 자리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과 시민들 함께 퇴역 축하 자리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공군 전투기 F-4 팬텀의 퇴역 축하 행사를 갖는다.
F-4 팬텀은 1969년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된 후 ‘하늘의 도깨비’로 불리며 55년간 한반도 상공을 수호했던 전투기로, 지난 9일 49년 만에 고별 국토 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음 달 7일 모기지인 수원 공군기지에서 퇴역식을 갖는다.
이에 KT는 24일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F-4 팬텀의 명예로운 은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전 F-4 팬텀 4기 편대는 수원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뒤, 수원 KT위즈파크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한다.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 200여 명은 1루 관중석에서 비행하는 F-4 팬텀을 향해 거수경례로 퇴역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는 제10전투비행단 153비행대장 소속 F-4 팬텀 전투기 조종사인 김도형 소령이 맡는다.
한편, F-4 팬텀 퇴역 축하 비행은 24일오후 6시 27분경 시작되며 해당 시간대 수원 KT위즈파크 일대에 비행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동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KT 구단은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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