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바람·나그네 머물다 가는 도마령 전망대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름, 바람, 나그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충북 영동군은 22일 도마령 전망대를 개장했다.
전망대에선 스물네 굽이 도마령 고개를 조망할 수 있다.
영동군은 나무 산책길, 폐교 미술관, 참살이 숲길 등 도마령 전망대 연계 사업도 추진할 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름, 바람, 나그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충북 영동군은 22일 도마령 전망대를 개장했다. 도마령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지방도 49호선 고개(840m)다. 칼을 찬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설과 말을 키우는 마을이란 전설이 공존한다. 도마령 남쪽으로 각호산(1176m)과 민주지산(1241m), 북쪽으로 삼봉산(520m)과 천만산(960m) 등이 장관이다.
전망대는 국비 등 45억원을 들여 높이 14m, 너비 10.4m 규모로 설치했으며, 주차 공간 옥상에 인조 잔디 광장(778.9㎡)을 조성했다. 전망대에선 스물네 굽이 도마령 고개를 조망할 수 있다. 영동군은 나무 산책길, 폐교 미술관, 참살이 숲길 등 도마령 전망대 연계 사업도 추진할 참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죽은 후라도 한 풀어달라”던 강제동원 피해자, 일 기업에 손배 승소
-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을 음란물·성인물로 여기는 문제적 언론들
- 김진표 “여야 합의 안 돼도 채상병 특검법 28일 재의결”
-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처벌 수위 높은 위험운전치상 혐의 추가
- 이재명,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양심 있는 국힘 의원 결단하라”
- ‘농무’ 신경림 시인 별세…민중시로 우리의 마음 울리고
-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재판 신문 종료…이달 내 결론 날 수도
- “고립된 박정훈 대령, 구름·돌과 대화하는 지경”
- 1천원대 아메리카노 사라질라…기후위기로 원두값 폭등
- “어패류 꼭 익혀 드세요”…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사망